<네이버> <구글> <구글애드센스> 서울 남영역 열정도/ 최자로드 진정한 맛집 <하나모코시> :: ki-e-nana

 

·서울 용산 원효로1가 · 최자도 인정한 일본 라멘 맛집 <하나모코시>

 

 

 

은근히 입소문 나서 언제 먹어볼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하나모코시>가 7월 중순부터였나?

일요일 저녁에도 장사를 한다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글을 보고 얼른 달려갔다.

현재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에는 제대로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일요일 저녁에는 낮 장사만

한다고 기재되어있는데- 저녁에도 드실 수 있으니 열정도로 오시면 됩니다!

 

 

<하나모코시> 후기를 보면 다들 위치가 너무 찾기 힘들다고 해서

무척 걱정했는데, 스마트폰을 들고 근처에서 기웃거리다 보면

바로 앞에 에이포 용지로 <하나모코시>라고 적힌 종이가 몇 장씩

붙어있어서 골목으로 몇 발자국 들어가면, 의외로 널찍한 마당 안에 1층짜리 건물이 보인다.

그게 바로 <하나모코시>

남영역 <열정도>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많은데-

의외로 입소문이 많이 나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제법 많은 것 같았고.

재료 소진이 되면 기존에 공지한 운영 종료시간보다 이르게 닫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면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무슨 해리포터의 불의 잔에 나오는 미로정원이 떠오른다.

서울도 골목이 많은 도시라서 여기 들어가도 괜찮을까? 하는 곳에

맛있는 식당과 갤러리가 있고. 찾는 재미가 솔솔 할 정도-!

 

 

 

 

 

 

 

  • <하나모코시> 메뉴판

 

메뉴는 크게 나누자면 국물이 있는 토리소바와 국물이 없는 마제멘이 있다.

이날은 소보로 고항이 이미 낮에 재료 소진이 되었다고 미리 말씀해주셨고,

나는 국물 파이기 때문에 토리소바를 주문했다.

메뉴판에 친절하게 면부터 먹으라고 적혀있어서-

천천히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빈 컵과 오이 반찬이 나왔다.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던 오이반찬.

 

 

 

 

 

 

 

 

 

내가 오이 반찬을 두 번씩이나 찍은 이유는

정말로 맛있었기 때문... 레시피 배워서 집에서 해 먹고 싶은 맛이었다.

아주 진하고 구수한 닭 육수를 먹는 중간중간 먹으면 감칠맛이 정말 대단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토리소바>!

 

 

 

 

 

 


 

 

 

 

 

 

  • <토리소바> 10,000원

 

진짜 진짜 이렇게 진한 닭 육수가 있을까?

일본 사람들이 왜 삼계탕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던 <토리소바>

근데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었던 닭국물 중에서

가장 진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맛있게 진하고 구수했다.

토핑으로 들어간 죽순도 짭짤한 간과 함께 씹어먹는 맛이 정말 정말 맛있었고-

닭 가슴살 차슈와 계란도 정말로 부드럽고 맛 좋았다.

한국 현지화가 안된 일본에 직접 가서 먹는 맛 같았고-

맵지 않기 때문에 먹다가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아까 극찬한 오이 반찬을 하나씩 씹어먹으면 진짜 딱 적절해서 더 맛있었다.

 

 

무엇보다 국물과 면 식감이 너무너무 좋았다.

원래 음식 사진에 붉은색이 들어가면 맛있게 나오는데,

토리소바는 사진보다 직접 먹어봐야 국물의 진함과 면의 식감, 오이반찬의 매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삼계탕 대신에 토리소바 먹어도 될 정도로 국물로 몸보신 제대로 한 것 같았고.

다 먹고 나닌 으슬으슬 비가 와서 추웠던 날.

몸이 든든해져서 기분도 몸도 한껏 좋아졌다.

 

 

 

 

 

 

요즘에는 해외여행 못 가는 대신

자주 먹기 힘든 해외 음식들이 찾아서 먹으러 다니는데-

하나모코시의 시그니처 라멘 <토리 소바> 덕분에 즐거웠던 일본 여행의 추억도

떠오르고 기분 좋게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기존에 알려진 일반적인 라멘보다 조금 더 일본의 진하고 구수한 맛의 라멘을 찾는다면

남영역 열정도에 위치한 하나모코시에서 토리소바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먹고 나면 잠시나마 일본에 간 것처럼 즐거운 식체험을 할 수 있다!

 

 

 

 

 

 

하나모코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 87길 50-1 1층 (우) 04315

평일 11:30 ~ 14:00, 18:00-21:00

일 12:00 ~ 15:00, 18:00-20:00

재료 준비 및 휴식시간 14:00 ~ 18:00

정기휴일 화요일 밤& 수요일

*저녁시간은 재료 소진이 되면 폐점하니 자세한 내용은

하나모코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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